광주 상무지구 슈퍼타이마사지 리얼 후기

2021. 3. 19. 02:58후기훅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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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갔나

진짜 생각도 없이 지인이 가자고 해서 갔다. 타이마사지는 처음이라 두근두근하면서 갔었따.

 

;;; 술 영업시간이 끝난 상무지구 거리는 왠지,,, 좀,,, 그래,,,;;;;

위치는 좋았다. 메가박스랑 가까워서 영화보고 마사지 받으면 딱이였었다!

 

2. 실제는?

입구는 내가 열수도 없었다. 사장님이 열어줘야되는 시스템이고 입구에 대문짝만하게 건전업소라고 붙여놓은거보면 그간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상상이 잠깐 갔었다....ㅋ (하긴 게다가 상무지구인데 ㅋㅋㅋㅋ)

 

블로그에 글쓸 생각으로 받으로 온게 아니라 사진을 정말 몇개 안찍고 대충찍었다.

처음에는 개인실로 안내해줬고 옷 환복을 하라고 했으며, 다 하고나면 중앙에 있는 발 마사지 쪽으로 가는 코스였다.

그럼 적당히 따뜻한 물이 받혀져있는 곳에 내 발을 씻겨준다 ㅋㅋㅋ 무슨 향인지 모르겠는데 향도 좋고 물도 따뜻한게 벌써부터 기분좋았었다. 되게 조심조심 발을 마사지해줘서 대접받는 기분.

또 다 씻겨주고 난 다음에 로션을 발라주는데 그게 뭔지 묻고 싶을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끈적임은 하나도 없었다. 같이 한 지인들도 공감함.

 

글구 이런것도 보라고 줌. 남녀언어 다른것도 첨 알았쟈냐...

 


여기서부터는 진짜 마사지 코스를 받았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만큼 난 시원했었다. 이게 사람마다 압이 다르구나 하고 느낀게 나는 "억...!으윽....!"소리날정도로 아프고 시웠했다면 내 옆에 지인은 계속 낙낙(쎄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요구대로 낙낙(쎄게) 해주시긴함. 타이 마사지여서 좋은게 난 저번에 한국인이 해주시는 마사지 받았는데 그때는 미용실처럼 스몰톡 거는게 귀찮았는데 여긴 외국분들이셔서 말 안거는게 좋았다.

 

방은 불은 꺼놓고 간접등으로 진행하고 침대가 아닌 그냥 바닥에서 한다. 그래서 엎드려서 고개를 한쪽방향으로 꺾은채로 받는데 나중에 고개돌릴때 아파서 뒤지는줄.

그래서인가 마무리 마사지에는 어깨 다시 주물러주드라...

 

그리고 외국분이셔서 좋은게 끝나갈때쯤 그분들끼리 짧게 뭐라뭐라 조곤조곤 말하던데 외국말이라 못알아먹으니 asmr같고 좋았닼ㅋㅋㅋㅋ 한국사람이였으면 들리니까 무슨말인지 알게되서 나도모르게 신경쓰일것같은데 이건 뭐 외국말이라 나 욕하든 어쩌든 걍 흘러들으니 굿...ㅋ...


3. 결론

현금가 3만원으로 결제했기에 인증샷은 없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올만한것같다. 나름 깔끔하고 건전한것같아서 다른 지인들한테 추천해줄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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