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 <두무포산장> 짱둥어탕 먹은 후기(짱뚱어 잡기 달인)

☞ 왜 갔나요?

진짜 입소문이라고 해야되나? 후기도 뭣도 없는 곳에 드라이브겸 놀러갔다. 후기가 없을 만도 했던게 손님이 전부 어르신들이였다 ㅋㅋ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앞이 뻘바다이고 사장님이 티비 출연도 하신분이라서 알게되었다.

 

https://youtu.be/S_1e4s-90dE

이화성씨의 낚시법을 보면 대단하다 ㄷㄷ,,

이외에 다른 티비에도 출연하셨다.

 

☞ 실제로 가보니?

세상에 딱히 시간맞춰 간건아니였는데 썰물때에 맞춰가서 짱둥어를 볼 수 있었따.ㅋㅋㅋㅋㅋ

짱뚱어랑 게가 지인짜~~ 많았다.

 

가게에서 뻘바다까지 차로 1분? 2분이다. 밥먹고나서 구경하면 좋을듯. 

탁트이고 어찌나 좋던지 ㅎㅎ 짱뚱어가 이상하게 생겼는데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 정말 예민한 생선이라고 하던데 인정... 조금만 시끄럽거나 움직임이 있으면 구멍에 쏙-! 들어가버린다.

 

☞ 인테리어(주차장과 화장실)

자자~~ 들가보자고~~~

시골답게 주차걱정은 할 필요 없음. 주차장 완비

아쉬운점은 화장실이 밖에 있음 ㅠㅠ 모기밥 될것같아서 들어갔다가 나옴..

 

뭐... 시골 구조상 어쩔수 없찌만은,,,

 

11시 반에 들어가서 사람이 없었던것뿐... 우리가 밥 다먹고 나올쯔음에는 바글바글했다 ㄷㄷ..

그리고 신발벗어야됨!! ㅠ 입식이라 좋긴한디 살짝 아쉽.

 

☞ 메뉴

탕을 먹을까~~ 전골을 먹을까~~~ 고민되신다고요?

 

입구에 이렇게 모형으로도 되어있다 ㅋㅋ

그리고 우리가 탕을 먹을지, 전골먹을지 고민하니까 옆에 노부부가 별차이 없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심 :)

결국 우린 탕을 시켰다.

 

☞ 맛은?

첫 시작은 밤을 주심 냠냠

 

이거시 전라도 밥상이제,,, 근데 간이 다 쎄다 ㅋㅋ

맛은 다 맛있었음-!

 

전라도에서 이런 식당은 왠만하면 밑반찬이 다 맛있죠? ㅎ

 

두둥~ 드디어 탕 등장~☆

아맞다, 여긴 짱뚱어를 통째로 넣어준다. 여기 오기전 난 한번도 짱뚱어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주변인 말로는 추어탕(?)같다고 말해줬었다. 근데 왠걸? 여기는 갈아서 주는게 아니라 통째로 줬었다.

알고보니 갈아버리면 고등어를 넣었는지 뭘넣었는지 알 수 없으니까 요즘엔 이렇게 하는게 추세라고 합디다.

+ 옆테이블 할아버지들이 우리랑 똑같은 얘기 나누는거 듣곤 신기했음 ㅋㅎ

 

음~~ 맛은... 추어탕과 매운탕 그어딘가의 맛? 짱뚱어의 비린맛을 잡기위해 채소가 많은게 좋았다. 비린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국물이 맛있었다 ㅋㅋ

근데... 내 취향은 딱히.. 남이 사주면 "앗 감사합니다~"하고 먹고 내돈주고는 안사먹을것같은 맛이였다.((개인취향))

근데 뭐 짱뚱어가 보양식이니까 ㅎ 보양식 먹는 느낌으루다가~^^*

그래서인가 가게에 남자손님이 9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밥은

압력밥솥~ 밥이 맛있었다.

 

당연 누룽지 만들기

 

첨먹어보는 생선 말린거...

먹을만했따. 맥주 안주같은디 ㅋ

 

결국 다먹고 나옴 ㅋㅋㅋ 배터지는줄~~~

 

☞ 기타

1. 대부분 벌교로 내려오는것으로 가정하에 내비가 우회전으로 꺾어서 들어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야함~! 

가게가 모로가도 서울이지가 안되는 위치에있음

저기서 들어와야되유

 

2. 요즘엔 볼수없는 무료 사탕이 있다 ㅎㅎ

 

3. 음료에 미란다가있다.

 

4. 짱뚱어가 비싼이유는 양식이 안되어서이다. 근데 잡기도 오질라게 어렵다.

 

☞ 결론

부모님 혹은 나이대가 있는 분과 가면 좋을곳!

몸보신하기 딱임 ㅋㅎ

글고 달인이 운영하시는 가게니까 쫌더 신뢰가 가는 늒낌...?

짱뚱어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추천

아글고 비주얼 좀 예민한사람이면 비추천.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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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호 명: 두무포산장
• 이용시간: 매일 11:00~21:00 명절 휴무
• 번     호: 061-857-5353
• 위     치: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호길 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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