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동 <능이버섯백숙> 복날(초복, 중복, 말복) 삼계탕 추천

2021. 7. 18. 02:08후기훅이/돼지가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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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갔나요?

복날에 가면 사람많으니까♪ 오히려 중복 오기 전에갔다 ㅋㅋㅋ 여기 풍암저수지 앞을 지나갈때마다 많이 봤는데 막상 안가봤다. 근데 꽤 오래 자리잡고 있는걸보면 인기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고~~!

 

☞ 실제로 가보니?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다. 가게 뒷편으로 가면 주차할 공간은 있다 ㅋㅋㅋ 주차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평행주차)

혹시 초보운전자가 있다면 가게 맞은편에 풍암저수지 공용주차장이있다. 거기다가 대면 편하게 댈 수 있음 (주차공간 넉넉쓰)

그리고 가게에 손님이 많았다. 그럼 뭐다? 맛집 인정 ㅋ 

약간 반지하 느낌. 2층도 있는것 같았다.

 

영업시간입니다~! 참고하세용~!

 

☞ 인테리어

아아... 신발을 벗어야하는 곳이다 ㅠ 신발 벗는거 싫은데 ㅠㅠ 광주사람하면 크록스 아니겠어요? 여름이라 맨발이어서 찝찝했다.... 일상 먼지랑 무좀 생각나...😥 글고 특히나 여름에 발냄새 나는 사람이랑 이런곳 오면 고역임 ㅋ 입맛떨어져 ㅋ

 

좌식이 아닌 테이블이라 좋았다! 인테리어는 깔끔했당~! 

그리고 개추움 ㅋㅋㅋ(더위 잘 안타는편) 더위 타는 사람은 시원하다고 했음 ㅋㅋㅋ 근데 왜 에어컨을 빵빵하게 들었는지 알게되었따 ㅋㅋㅋㅋ 뜨거운거 먹으니 어느새 에어컨 온도에 적응해버림 ㅋㅋㅋㅋ

 

화장실은 들어가보지 않아서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남/녀 구분된 화장실 입니당!

 

☞ 메뉴

메뉴판입니다요~~! 원래 능이버섯 닭백숙먹으려고 했는데 

🧔아빠왈: 버섯많이 먹고 싶은거 아니면 삼계탕 먹어. 여기는 그게 가성비더라. 그리고 육수는 똑같이 나와.

라고 말해서 개인별로 능이버섯 삼계탕 (14,000원)을 시켰다.

 

☞ 능이버섯 삼계탕 맛은?

기본 찬입니다~! 다 맛있었음! 리필해 먹을정도로! 특히 파김치가 뻐시지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이고추도 된장양념이 강하지 않고 맛있었다.

 

기본 소금

 

ㅋㅋㅋ아빠는 매운고추 달라고 하심. 매운고추도 가게에 구비되어있으니 혹시나 매운고추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부탁하시길!

서빙하시는 분들이 어머님들이라 친절하시고 좋다😊

 

여긴 특이하게 찰밥을 준다. 원래 삼계탕 안에 밥이 있잖아여? 근데 여긴 삼계탕 밥 대신 찰밥을 줍니다요.

먹는 방법은

 

찰밥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해서 이렇게 붙여있었다 ㅋㅋ 근데 저건 닭백숙용(버너사용) 같아서 나는 걍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올때 투하했다. ㅋㅋ 찰밥은 맛있었다! 찰밥을 만든 육수가 삼계탕 국물 육수같았음

 

찰밥 리필은 공짜가 아닙니당. 이런걸 보면 찰밥을 그냥 만든건 아닌거 같음 

 

두-둥-!

팔팔 끓여서 나오는거 너무 좋아~! 

보시다시피 국물 색깔이 찐하다! 한방느낌 ㅋㅋㅋ 육수가 맛있다 시원하면서도 진한데 살짝 감미료의 달달함도 나고?

여기 손님 연령대가 다 높았다. 그럼 뭐 맛있다는거겠징..ㅋㅋㅋㅋㅋ

 

이렇게 걍 투하해도 국물이 많이서 찰밥이 다 흡수하진 않음! 죽처럼 먹을 수 있다

 

요거시... 능이 버섯... 

효능은 소화불량 치유 (능이버섯은 한방에서 혈액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단백질 분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효과가 크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근데 삼계탕에는 저런게 한 4개정도 들어있음 ㅋㅋㅋ 참고하세요 ㅋㅎ..

능이버섯은 처음 먹어봤는데 표고버섯스러운 한방의 맛? 그렇다고 표고버섯처럼 향이 화악-! 나는건 아니고 은은하게 나는 정도. 먹을만했다.

 

개인접시가 있어서 이렇게 덜어 먹을 수가 있다. 닭뼈 버리는 통도 있음!

닭은 적당히 잘 고아졌당. 닭 맛 괜찮았음! 정말 몸보신 느낌 ㅋㅋㅋ 

 

이렇게 반찬이 부촉하면 셀프바에서 반찬을 더 풀수가 있다! 편하고 좋음. 근데 어르신들은 이거 싫어하신듯 ㅋㅋㅋ 다 직원 시킴 ㅋㅋㅋ 

 

☞ 결론

몸보신하러 가기 좋은곳. 인원이 많으면 해산물 추가해서 먹는것도 좋을 것같다. 능이버섯에 환장하지 않는 이상 4인으로 가도 전 삼계탕을 추천합니다 ㅋㅎ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 특히나 국물이 좋았음. 풍암동에서 백숙먹으러 가기 좋은 곳

아쉬운점은 신발벗어야 하는 곳 ㅠ 

 

아,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 보면 복날은 전날까지 예약받고 당일엔 예약 안 받는다고 써져있으니 복날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고 예약하시길

나는 복날이 아니여서 출발 10분전에 예약 했음. 가니까 셋팅 다 되어있고 한 5분뒤에 바로 음식나왔음 굿뜨 ㅋ 

 

Tip: 저녁에 드신다면 다 먹고 앞에 풍암저수지에 산책 좀 쎄리다가 ㅋ 설빙으로 입가심 한사바리 하면 좋음 ㅋ 

 

 

별 ★★★★☆ 4.5

풍암동에서 몸보신 하러 가기 좋은 삼계탕 집


  • 상 호 명: 능이버섯백숙 (풍암동)
  • 이용시간: 매일 10:30 ~ 21:30 영업 / 15:00 ~ 16:30 은 영업준비 및 쉬는시간
  • 번     호: 062-654-5666
  • 위     치: 광주 서구 회재로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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