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풍암동 따봉 시레기 솔직 후기

2023. 10. 18. 11:53후기훅이/돼지가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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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인적인 입맛이며 비방목적없이 느낀점만을 적었습니다.

☞ 왜 갔나요?

인스타에 풍암동 맛집이라고해서 가게된 따봉 시레기!

과연 따봉을 날릴지 두근거리며 레츠고~ 

 

☞ 주차장 유무

전용 주차장 구비 완료!!

전용 주차장 유무 완전 중요하쥬...ㅠ...

그런면에서는 좋긴 했다.

 

☞ 인테리어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다.

아쉽게도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되는 곳이다

맨발로 방문했을때의 당황스러움이란 ㅠ 양말 신고 갈껄...;

 

내부는 넓은 편이라서 단체석도 가능할 정도이다.

 

☞ 메뉴

시레기집이니 시래기 차돌쌈을 시켰다. 두근두근

 

☞ 맛은?

셋팅~~ 

밑반찬은 깔끔했다. 채식 위주 ㅎㅎ 건강식으로 딱일듯

부모님이랑 같이오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철판에다가 차돌박이를 구워서 뜨겁게 익은 시래기와 함께 먹는 스타일이였다

근데 3인분 치고는 차돌박이 양이 적어서 ;;; 이때부터 반응이 미적지근해져있었다... ㅠㅠ..

이게 3인분양입니다요.. 판단은 알아서...;

↑ 3인분 차돌박이 양

마... 맛은 있을거야 ^^; 하면서 열심히 구움

가끔 사장님? 알바님? 아주머니? 가 오셔서 구워주시는데 우리가 굽는다는 신호를 보내도 꿋꿋하게 구워주시던...

처음에는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갈수록 부담스러웠다....

 

이렇게 육수에다가 젹셔서 같이 쌈싸먹으면 된다고 했다

 

쌈무에다가

 

이렇게 싸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ㅇㅣ렇게 싸먹어 본 맛은..?!

 

"뻣셔" (뻐세다의 전라도 사투리)

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레기가 너무 뻐셔서 질김 ㅠㅠ 진짜 질겅질겅 수준 ㅋ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아!!! 괜찮아!!

근데 중요한 시래기가 뻣뻣해서 당황스러움 진짜 먹기 싫은 식감임

 

데려온 지인들 표정 구려짐

나 가시방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바리ㅏ얼비ㅏㅓㅇ리바널

 

다 먹을때쯤 되니까 그~나~마~ 80% 흐물해져가고 있었음

 

사장님인지 이모님 또오셔서 자꾸... 챙겨주셔서 고맙긴한데...

자기네 음식 맛있지 않냐며 이질문을 한두번하는게 아니니 부담스럽고 불편했다.  

대놓고 "시래기 너무 질겨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ㅎ 다시 올거 아니니까 ㅎ 

 

젓가락질이 멈춰있는 내 미안한 지인들....

볶음밥 주문했는데  ㅇ ㅏ 세상에 걍 그 밑반찬이랑 볶아주는것이였다...

실망이였다. 다른 무언가가 더 들어가는줄 알았다..

 

 

ㅎㅎ....;

진짜 맛은 건강해지는 맛이였다.

슴슴하니..

간이 또 안되어있는건 아니다.

먹을만했다.

근데 1인당 14,000원에 또 오고 싶지는 않다.

할인해서 1인당 12,000원이라고 해도 오고 싶지는 않다.

점심특선 9,900원 + 법카로 사준다고하면 갈듯 

그냥 14,000원으로 돈 더 보태서 차돌박이 내가 꾸워먹어서 쌈싸먹고 싶었다.

 

따뜻한 국이 따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저 육수물을 마실수는 없지 않은가 ^^; 

 

☞ 결론

나는 따봉 손가락이 올라가지 않았어...

 

별 ★★☆ 2.5


  • 상 호 명: 풍암동 < 따봉 시래기>
  • 이용시간:
    • 월~토 11:30 ~ 22:00
    • 월~토 휴게시간 15:00 ~ 17:00
  • 번     호: 062-367-1233
  • 위     치: 광주 서구 풍암중앙로91번길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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