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6. 21:26ㆍ후기훅이/돼지가 먹은것들
19년도에 가서 넘 맛있게 먹어가지고 그 기억으로 22년도 12월에 또 방문했다
세월의 흔적이 보여지는 노포st~
점심시간이 좀 지난 2시쯤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은근 있었다
19년도에는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았는데 지금은 신발을 벗는건 똑같지만 테이블로 바뀌었다.
신발 벗는건 귀찮긴 하지만 확실히 온돌이 따뜻한건 어쩔수 없다... ㅠ
남은 음식 포장이 가능하다니~! 사장님 쎈쓰 최고 ㅎㅎ
기본으로 주는 국물! 뜨끈하니~ 먹으니 속이 풀리고 좋았던 ㅎㅎ
미친 동치미...
저 무가 되게 맛있다. 치킨무맛남 ㅋㅋㅋ 진심 맛있어..!
김치도 줍니당
수육 작은것도 시켰습니당
여기 여전히 수육 맛집임,, 잡내 안나고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음 ㅋㅋ
금상추도 풍성~
나왔다 메인 두부 두루치기!
전에는 술김에 먹어서 몰랐는데,
두부 두루치기에는 두부만 있다...! 두루치길라길래 밑에 돼지 고기 있을 줄 알았는데 두부만 있다 ㅋㅋㅋ
글고 매.워.
신라면은 가뿐히 먹고 불닭볶음면은 매워하면서 잘 먹는편인데 이 맵기는..
불닭볶으면 사알짝 아래? 그래도 꽤나 맵다.
면 꼭 추가하면서 먹고
두부 두루치기 말고 !!!오징어!!!! 두루치기로 시켜야함 !!! 두부만 있는건 심심행 ㅠ
남들 보니까 다 오징어 두루치기 먹드라 ㅠ ㅠ
매워서 힘들어가지고 칼국수 시켰는데
와- 대전답다. 대전은 밀가루다...! 칼국수 진짜 존맛탱,,,!
꼭 칼국수도 시켜드셔유 ㅠㅠ
잘 먹고 나왔다고 생각했으나..
다음날 지인과 함께 나는 화장실에서 살았다.... 한 5번은 간듯 ㅠ ㅠ
어쩐지 먹고 나오니 매워서 그런지 속이 좀 쓰렸는데 그 여파가 다음날 화장실행으로 만들었다..
사장님 되게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화장실에서 넘 고생해가지고 또 못갈듯...
맵찔이들은 절-대 가지 마셔요,,,
- 상호명: 광천식당
- 위치: 대전 중구 선화동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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