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매월동 베이커리 카페 <베비에르 F&B점> 솔직 후기

2022. 12. 11. 04:21후기훅이/돼지가 먹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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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갔나요?

매월동에서 빵도 먹고 커피도 먹고싶어서 빵맛 보장되는 베비에르를 택했다.

옛~날에 풍암동 본점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했는데 없어진지 오래고 ㅎㅎ 매월동에는 빵이랑 커피를 먹을 수 있다길래 가봤다 

게다가 F&B로 매장이 크니까 맛있을것같았음 >.<

 

☞ 주차장 유무

주차장은 넓게 있는편!

 

☞ 인테리어

빵 옆에 카페가 이어져있는 형식 ㅎㅎ 보다시피 컨테이너를 개조한게 보이쥬?

 

테이블 갯수는 이정도..

테라스에서 먹을 순 있지만 겨울엔 무리...

그리고 컨테이너를 개조해서그런지 바닥이 심하게 통통통 하고 울린다.

성인한명이 걸으면 텅! 텅! 하는소리가 울림.. 

분위기에 신경은 쓴티가 난다.

자리마다 안개꽃과 생화를 두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이렇게 보면 또 이쁘거든

그리고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해두었고 ㅎㅎ

 

이렇게 손님들 추울까봐 담요도 구비해주시구~~ 이런 사소한 챙김 좋아좋아!

 

☞ 메뉴

빵은 풍암 본점에 비해 가짓수가 한두가지 적은 느낌? 근데 있을건 다있음 매장이 작다고 느껴져서 기분탓인가..

쨌든 빵을 집을때 좀 불안하긴했다.. 

1. 문과 가까워서 손님 드나들때마다 빵들이 찬공기를 맞았다는점

2. 풍암 본점과 다른 인테리어 구조상 매장이 따뜻할 수 없다는 점

이 두가지때문에 빵이... 너무 차가운게 눈에 보였다. 게다가 들어올리면서 빵이 말라가는게 보였음...

☞ 맛은?

명란바게트, 피자빵, 블루베리파이, 아메리카노(HOT/ICE) 이렇게 주문했었다.

빵은 센스있게 먹기 좋게 잘라주셨다! 

솔직히 데워달라고 하려다가... 직원분 일 더만드는것 같기도하고.. 데워주셔봤자 오븐이 아닌 전자렌지일걸 알기에 부탁하진 않았다... 전자렌지에 빵돌리면 처음에만 먹을만하지 바로 질겨지니까.. 

 

맛은 명란 바게트가 제일 나았다.

피자빵은 좀 차갑기까지 했다... 추억의 맛으로 먹었지 굳이 다음에 사먹고 싶진 않았다.

 

제일 최악이였던건 블루베리"파이"였다.

파이지만 차갑고 눅눅해서 질기고 딱딱했고 파이 특유의 바삭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가루만 떨어져서 번거로움만 느껴졌다.

블루베리 잼만 좀 긁어먹다가 말았다. 가장 최악... 

 

커피도 괜찮은것 같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좋긴했는데.. 

솔직히 매월동 굳이 갈 이유를 모르겠다. 역시 본점만 못하다는 느낌.

아까 말했다시피 매장 인테리어 특성상인지 뭔지 매장이 추웠다. 빵 매장 만큼은 온도를 조절해야하는거 아님? ㅠ...

딱봐도 빵이.. 차갑고 말라가는건 에바야 진짜.. 문을 더 설치하시던가 조치를 취하셔야할듯...

 

☞ 결론

베비에르 빵 팬인데 매월동은 안 갈듯. 풍암점만 갈래.

혹은 수다+편한 주차장+빵과함께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 상 호 명: 베비에르 에프엔비(F&B) 매월점
  • 이용시간: 매일 10:00 ~ 21:00
  • 번     호: 062-373-0696
  • 위     치: 광주 서구 전평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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