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9. 16:51ㆍ후기훅이/돼지가 먹은것들
☞ 왜 갔나요?
누가 추천해줘서.
☞ 주차장 유무?
담양이라 주차장 확보는 되어있었다. 주차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 듯. 덕분에 편하게 주차했다.
☞ 인테리어
밖에 마당을 잘 가꿔놓으신게 보였다
안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어야 하고 ㅠ
다행히 좌식이아니였다. 식탁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
☞ 메뉴
굴비정식을 시켰는데.... ㅎㅎ...
시키자마자 직원분이 "돌솥밥은 예약손님께 다 나가버려서 못줘요!"
하는뎅..
"네... 그냥 주세요(별수있나..?)"
☞ 맛은?
바로 음식이 나왔다.
표고버섯. 맛있었다.
카프라제인줄알았는데 토마토와 마였다.
마 맞겠지?
내 취향은 아니였다.
가지튀김! 생각보다 맛있어서 이건 사진 2개 ㅋㅋ
...... 잡채인데....... 와....... 無맛임... 그리고 오래되서인지 떡이되어가던........... 가장 최악이였음
나물류들. 나물은 괜찮았던것 같았다.
마늘쫑 굿
김치
드디어 나온 보리굴비.
근데 물이 없어서 물달라고 3번말함.
한번은 젊은 알바생? 에게
두번은 실장남 같은 이모님께
세번은 같은 이모님께 외치며(다른 테이블고 잡담하셔서 내가 계속 불러도 못들으심)
물.좀. 갖다달라고 외침.
그 이모님은 까먹었다고 사과하심. 그래서 화나지는 않았음. 그러나 유쾌하진 않았음.
둘러보니 다른테이블들은 다 물병있던데 왜 우리만... 없나요..
무튼 보리굴비 맛은 맛있었는데, 삼삼했다. 그래서 고추장이 나온건가 싶었다.
밥은 녹차(냉)와 된장국 둘중에 선택하면 된다.
후식으로 먹은 차가운 매실차
실장님 같은 이모님이 매실차 셀프로 떠서 마시면 된다고 챙겨주시던데 ㅎㅎ
안 바빴을때 갔으면 기분좋게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음~
☞ 결론
갈려면 예약 꼭 하고 가시길
들어갔는데 예약했냐 물어서 아니라고 했더니 반응이
흠.. 일단 안쪽으로 오세요 였다.
내가 간 날이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 ㅋㅋ 직원분들이 바빠보였다. 바빠서 응대가 버거워보이는 느낌?
게산할때도 그랬다. 난 계산하려고 (카드 이미 준상태) 서있는데 계산해주는 직원이 밖에있는 어르신 손님께 잠깐 기다리라고 했는데 말을 잘 못들으시니까 "잠깐 기다리시라구요~!"외치는 통해... 뭐... 내 결제해주는 일이 정말 "일"처럼 느껴졌음.
'카드 계산하고 빨리 해줘야하 하는 일들이 산더미다'라는 인상이 팍 느껴졌음. 눈 마주치고 그런것도 없이 획획 사라짐
굳이 담양까지 가서 먹고 싶지는 않았음.
광주에 서비스 더 친절하고 맛있는 보리굴비집은 널렸으니까.
사실 부모님이랑 기분좋게 온건데, 인당 17,000원 내고 밥만 허겁지겁 먹고 간 기분이라 유쾌하지 않았다.
부모님께 여길 데려온게 죄송스럽기도 했고.
- 상 호 명: 담양 <다연 정식>
- 위 치: 전남 담양군 고서면 가사문학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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